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 세브란스 MD 펀드 ANGEL DAY 성료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송영구, 이하, 바이오헬스기술지주)가 주최한 ‘세브란스 MD 펀드 ANGEL DAY’ 행사가 지난 2024.11.21.(목) 연세대학교 총장공관 영빈관에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바이오헬스기술지주가 지난 2023년 결성한 세브란스 MD 개인투자조합에 출자를 한 출자자를 초청하여 지난 1년간의 투자조합 운용 및 투자 집행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세브란스 MD 펀드 ANGEL DAY’에는 출자자 뿐 아니라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과 금기창 연세의료원 의료원장, 이경률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장,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최재영 의과대학 학장 등 연세대학교 및 연세의료원의 주요임직원과 이윤재 지누스 회장, 성하봉 넥스노베이션 대표, 김호민 스파크랩 대표,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외부 민간 투자기관의 관계자도 다수 참석하였다.

송영구 바이오헬스기술지주 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윤동섭 총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의료원장 재직 당시 바이오헬스기술지주의 설립과 세브란스 MD 펀드 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오늘과 같은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하여 감회가 새롭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금기창 의료원장과 이경률 총동문회장이 연세대학교 및 연세의료원에 기반한 기술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피투자기업과 이들을 지원하는 바이오헬스기술지주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사를 진행하였다.

이어진 순서로 세브란스 MD 펀드가 투자를 집행한 피투자기업의 기업소개가 진행되었다. 바이오헬스기술지주는 1년 동안 연세대학교 및 연세의료원의 우수한 보유기술을 활용하여 창업을 한 11개의 스타트업에게 투자를 집행하였다. 의약-바이오 분야 3개사, 의료기기 분야 5개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3개사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에 투자를 완료하였으며, 해당 기업의 현재 총 기업가치는 약 2,052억원에 이른다.

바이오헬스기술지주는 이번 ‘세브란스 MD 펀드 ANGEL DAY’ 행사가 연세대학교/연세의료원과 외부의 민간투자사,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만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우수기술의 발전과 정보의 교류, 원활한 사업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논의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송영구 바이오헬스기술지주 대표는 “바이오헬스기술지주는 후속투자유치, 창업역량강화, 사업화 컨설팅 등 다방면에서 피투자기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기업가치를 증대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얻어진 투자수익을 활용하여 연세의료원의 연구역량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투자기관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